보리밥이라고
그냥
양평 신내보리밥이 아니다
그 옛날
대바구니에
담았던 신내보리밥이다
알알이
툭툭
튀어나온 신내 보리쌀 이다
아들
열 낳은
우리 마눌 엉덩이 닮았다
허연 보리밥
아홉 가지 나물
고추장 썩썩 비비는 맛이다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는 양평 신내보리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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