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씨가 있어도
키우지 않으면
모르게 돼 있다
씨는 있으나
자랄 것인지
키워 봐야 안다
살아 있는 것이
괴롭다면
어제일 것이다
골치 아파보니
통증을 알았고
고통도 어제이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