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마을
목련/산곡 신정식
순백의 백목련
드디어 피어났다
순수하고 고묘한
꽃잎을 펼치며 만났다
화려한 자목련
아름다움으로
만남의 향연
고매한 모습으로 만났다
인천 동양동
아파트촌에
반사광선으로
일찍이 피었나보다
목련이 피니
육영수여사가
떠올랐다
좋아하시는 꽃이라고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