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이야기

우리동네 4월

산곡 신정식 2020. 5. 16. 19:29

우리동내 4얼이면 /산곡신정식

 

 

우리 동내 4월이면

수로에 물이 차고

논에 물을 담고 있다

 

논 가득히 담아 놓고

모내기를 기다렸다

가뭄은 몰랐다

 

가로에는 앞 다퉈

들꽃이 피어나고

아카시아 향기 가득하다

 

찔래꽃도 한목 거들고

수로 길에는 봄 향기로

코로라19도 몰랐다

 

봄 밤길이면

젊음이 넘치는

웃음소리가 가득 했다

 

'걷기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월 동양동  (0) 2020.10.02
우리동내 5월  (0) 2020.05.16
우리동네 2부  (0) 2020.04.19
우리 동내 1부  (0) 2020.04.18
2020년 1월   (0)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