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멍청한 현실

산곡 신정식 2020. 9. 25. 00:37

 

멍청한 련실 / 산곡 신 정식

 

내 돈이며

내 돈 같지 않은

비려준 돈

 

내 돈이 아니며

내 돈 같은

빌려온 돈

 

내 돈이 아니나

내 맘대로 쓰는

국가의 세금

 

돈 줘서

싫다는 사람 없고

망해도 쓰고 보자

 

받아서 좋으니

쥐약인지도 모르고

날름날름 받아먹었다

 

복권에

당첨 된 듯이

신소리 펑펑 쳤다

 

받은 돈이

내 돈이고

빌려온 돈이 내 빗이야

 

정신 나간 사람들

정신 차리게

내 주권은 내가 챙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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