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뜬 달

산곡 신정식 2020. 10. 5. 02:32

ㅋㅋㅋ

뜬 달 / 산곡 신 정 식

 

외면상으로

표면상으로

보이는 면은 완벽에 가깝다

 

속마음은

숨겨진 면은

꼼수가 있는 면이 있다

 

낄낄대고

희희낙락 하며

망국의 길로 떠나고 있다

 

바람에 날릴꺼리

얼키고 설킨 일들

싹 뚝 자르면 풀 수 있다

 

웃물에 뜬달

바다에 뜬달

잔파도에 춤추는 달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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