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산곡 신정식 2020. 11. 5. 02:48

 

덤/ 산곡 신 정 식

 

남에 것을

내 것처럼 쓰고

남에 사랑을

유혹해 섰다

 

우정을 핑계로

이웃이란 이유로

이성 친구로

마음을 빌렸다

 

부담 없이

즐기며 어울리고

양심은 불타고

부족함을 채었다

 

법과 도덕

양심도 없다

그때 그때 달라요

왕서방 잣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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