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울리지 마

산곡 신정식 2021. 1. 13. 03:44

울리지 마 / 산곡 신 정 식

 

누가

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 있나요

 

누가

우정을 나눌

그런 사람 어디 있을 까요

 

누가

사랑한다면

미친 듯이 도망쳐 왔어요

 

그대 보다

내 가슴이

상처 속에 고통 받을 까봐

 

외로울 때는

언제나 카톡 해요

문자 친구는 될 수 있어요

 

이제 우리

이야기만 나눠요

마음과 마음으로만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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