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울리지 마 / 산곡 신 정 식
누가
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 있나요
우정을 나눌
그런 사람 어디 있을 까요
사랑한다면
미친 듯이 도망쳐 왔어요
그대 보다
내 가슴이
상처 속에 고통 받을 까봐
외로울 때는
언제나 카톡 해요
문자 친구는 될 수 있어요
이제 우리
이야기만 나눠요
마음과 마음으로만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