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훨훨

산곡 신정식 2021. 1. 15. 06:15

훨훨 / 산곡 신 정 식

 

잊혀진 마음

휘엉청 밝은 달이

지난 날 함박눈 쌓인

길이 떠올랐다

 

그해 겨울

눈도 마니오고

한파가 몰려들고

코로나19가 유행 이였다

 

경제도 어려워

손 놓고 놀고먹고

빗으로 연명하고

볼멘 변명이 유세장이 됐다

 

무능과 무기력한

세상에 바다

꿈과 희망이 없다

헝크러진 마음 훨훨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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