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2월 자락 /산곡 신 정 식
겨울 스치는 바람에
흘러보내고
봄바람을 맞이했다
잔설에 홍매화피고
냉이 된장 내음이
봄바람을 안겨줬다
가슴은 열리고
다가올 그대마음을
기다리는 봄이 되었다
내가 뭔 미련이 있겠오
그대라면 함께하는 맘
모든 마음을 받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