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와 꽃 이야기

4월 지나며

산곡 신정식 2021. 4. 20. 04:57

4월 지나며 / 산곡 신 정 식

 

4월을 지나며

가는 것은 가고

오는 것은 오지

 

가는 세월

아쉬워 말고

오는 세월 겁나지

 

그러니

4월에

현명하고 똑똑해야지

 

계절이 바뀌면

소용없는 일이다

 

바보 같은 계절도

계절은 계절이다

자연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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