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천륜

산곡 신정식 2021. 4. 22. 04:51

천륜 / 산곡 신 정 식

 

바람은

꽃을 피웠다

꽃은

바람을 불렀다

 

민초는

임금을 만들고

임금은

난도질을 했다

 

인간은

굴레를 만들고

자신은

굴레 속에 갇혔다

 

명분은

악습을 만 들고

무지무능은

엇박자를 냈다

 

원칙은

상식으로 통하고

공정은

합치를 이뤘다

 

역사의 흐름은

천륜이다

도덕과 윤리와 원칙은

사람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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