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몽상

산곡 신정식 2021. 6. 19. 18:12

몽상 / 산곡 신 정 식

 

미로를 돌아다니다

길을 찾았어요

그 곳에 당신이 있었어요

 

이런 것이

옳은 것인지 몰라도

매일 당신을 찾아 다녔습니다

 

행여 꿈속에서

잠꼬대를 해도

나무라지 말고 받아주세요

 

당신을 만나기 전에

누구도 만나지 못했어도

오로지 당신 닮은 모습 찾았습니다

 

언제나 삭막한 세상

이제 당신으로 해서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나를 외롭게 하지 말아요

제발 사랑하지 않아도

그 말만은 말아 주세요

 

당신은 나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생각 없이 주는 내 사랑입니다

 

사랑은 외모가 아니고

눈을 통하여

가슴으로 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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