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언제나 / 산곡 신 정 식
언제나
그리움으로
떠오르는 그대
내 사랑
지금도 그때 그대로
가슴에 살아 있다
기쁨으로
봄 향기를 반겼고
해변에 열기는 떠났다
이제는
푸른 초원으로 변한
추억으로 사라진 길
우리에
이야기가 길어지니
세월이 마니 흘렀나 봐ㅡ
말보다
눈빛이 빨랐고
손길을 기다리던 우리
그래
우리는 행복했고
즐거웠던 시간들이였다
어울림이
영원하리라 했던 염원도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갔다
아~ 그리운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