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나의 넑두리

산곡 신정식 2021. 7. 17. 04:49

나의 넑두리 / 산곡 신 정 식

 

난 항상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지나 왔다

내 기억으로 서만은

성장하며 혼자였다

 

삶의 대상이 달랐고

관심의 문제도 달랐고

생각도 다른 생각이고

항상 진리만을 고집해 왔다

 

나와 남을 돌아 봤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두고

사회전반에 철학적인 요소를

분석하고 모순을 찾아냈다

 

언제나 그래나 듯이

깊고 긴 사색의 길이고

끝을 봐야 멈추는 습성

늘 혼자 걷는 모습니다

 

내 삶의 모습이 변했다

사랑이란 느낌을 알고부터

내 관념이 변했고 매료된

관심과 침착에 전념하게 됐다

 

발명품이나 새로운 것을

찾아낸 학자인 듯 그랬다

사랑은 문리적 물질 뿐이 아닌

추상적인 그 무엇이 작용했다

 

해탈은 우연이 아니다

필연이고 자기변명인 것 이였다

범인들에게는 간단한 것이지만

복잡하게 받아 드리고 언제나 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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