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시를 쓰며 / 산곡 신 정 식
마음이 죽으니
머리로
시가 되지 않았다
마음이 마비되니
시는 멈췄다
시는
머리로 되지 못했다
생각으로 쓰면
시가 아니다
가슴으로 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