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 산곡 신 정 식
우리가 만났던 것은
봄 이였지
꽃이 피어나고
사랑도 피어났었다
봄은 너무 화려했다
가슴 벅차 오르고
감당 할 수 없는 힘
사랑에 빠지게 했다
봄이 지나며 여름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멀어질 수 없는 바다
점점 헤엄쳐 들어 갔다
사랑이 익어 가는 가을
단풍은 아름답게 물들고
사랑은 날개를 달고
사랑의 종착지로 찾았다
너를 만나 즐거웠고
함께한 시간들이 꿈이고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그리움을 동경하며 지나자
사랑이 아름다운 사랑
사랑 했음으로 행복 했어
행복 햇던 추억아야
영원히 남은 우리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