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우리의 얼

산곡 신정식 2022. 2. 12. 22:27

우리의 얼 / 산곡 신 정 식

 

사랑과 정은

좋다

마음만이 안다

 

신나는 것과

흥이 나는 것은

우리만 안다

 

은행이 목줄을

풀었다 죄는 것은

사업가만 안다

 

강물과 바다

합수하는 것은

보면 알게 됐다

 

통일이 되는

그 날은

대신 할 수 없다

 

망둥이가 뛰고

피라미가 뛰고

철없이 뛰었다

 

너를 알고

때를 알고 나를 아니

이루지 못 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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