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 산곡 신정식 어느 날 난 우연히 피어 오른 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을 만났다내가 빠져 들어간 풍경이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은 이 땅에서 바라본 풍경 나에게 날개를 달아 준 환상이다 하지만 내 가슴에 남아 있는 알몸의 흔적들이 필요한 날개 떠나야만 할 기억들이다 이 모두가 현실로 나타나 나를 괴롭히며 외롭게 했다난 언제나 꿈을 일지 않고 있다 바로 오늘 이였다 마음이 갔다 무관심이 관심으로 변해있다 더욱 더 가까이에서 바라 봤다 처음 외모는 그저 평범한 모습그런 그가 마음을 끌었다 말이 늘어날수록 흡입력이 있다 좋아 하는 이상 모습이 아닌데현실은 나도 모르게 침몰했다 그리고 기다림까지 선물 받았다 너를 만나고부터 나는 변했다 내 모든 것을 받치고 싶다 내 모든 시간과 마음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