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신났다

산곡 신정식 2024. 3. 30. 06:42

신났다 / 산곡 신정식 

 

봄에 핀 꽃따지 꽃

냉이 꽃도 향기롭다

사랑은 아름답다

 

흔하고 보잘 것 없던

꽃들 이였는데

아름답게 만들었다

 

귀하고 고상하고 아름답게

그대 향기에 젖어

잊지 않고 매일 찾게 했다

 

당신은 나의 최고의 사랑

평범한 모습이 사랑으로

나를 완전 정복했다

 

매일 전쟁을 벌리고

싸음을 걸어 보지만

번번히 패하면서도 좋다

 

보잘 것 없는 잡초지만

봄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랑은 신선하고 좋은 것

당신 없인 빈 공간이야

내 맘을 채워주는 당신

 

신선한 아름다움이야

사랑해서 해복해

가장 귀한 나의 당신 사랑

 

오늘도 사랑해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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