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불타는 영혼

산곡 신정식 2025. 8. 12. 23:01


 
불타는 연혼 / 산곡 신정식 


너를 바라보는 눈이 마주쳐
깊이 빠져들어 멈췄다
내 영혼은 어디로 갔을까


바람에 흔들리는 옷깃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고
걸음은 그 자리에 멈췄다


정을 나눈 사람은 있었다
이 것이 바로 사랑일까
할 말도 잃고 넋이 나갔다


내 마음을 불태우는 사람
나를 피할 길이 있다면
너에게 도망치는 것이 전부다


나는 사랑에 길을 잃었다
불타오르는 마음을 느꼈다
내게 보이는 것은 너뿐이다


친구라 할 수 있는 가
선후배라 할 수 있는 가
이렇게 좋은데 어쩌란 말이야


너에게 죄라면 내 사랑을
빼앗아간 영혼이 문제다
네가 아니였다면 난 몰랐다


불타는 사랑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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