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 / 산곡 신정식
환상을 꿈꾸던 사랑
우리를 위해 세상이 있다
세상은 변했다
너는 사랑을 원치 않아
네 마음대로 떠나고 있다
마음이 변했다
우리 사랑에 빠졌던 추억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새로 찾았다
그 이유를 말해 주겠니
내게서 떠나는 이유
들어봤자 겠지
할 말이 뭐가 있겠어
싫으니까 싫은 거지
좋을 대로 해
난 사는 것이 지루 하다
세월이 길게만 느껴져
짧게 살고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야
네가 원하는 것이 겠지
그래 이제 남남이다
오늘도 내일도 너는 없는 것
어제도 그제도 있었지만
시대가 변했다
사랑은 본래 없었다 그치
마음만 오락가락했지
너는 낼 없다
멈춰 있는 것은 없다
네가 그럼 나도 그래
피장파장이지
사랑은 환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