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종삼 탑골공원

산곡 신정식 2025. 12. 10. 03:09


 
종삼 탑골 공원 / 산곡 신정식 


내 이야기는 듣지 않고
헛된 소문만 무성히 떠돌고
난 이상한 사람으로 비처졌다


난 참으로 한심한 사람으로
소문은 소문이 현실화 되어
나의 모습은 처량한 사람이 됐다


모두 다 거짓으로 놀아 난
조작 된 소문이지만 믿었다
내 이야기는 변명으로 끝났다


사람들은 자신의 시각으로 듣고
자기 편견으로 판단하고 바라보며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다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너를 떠난 것은 네기 잘 알아
양심이 남아 있다면 그러면 안돼


그러면 난 철없는 아이에 불과해
사랑이란 관념으로 버려진 관심
이제는 그 관심마저 날아가 버렸다


적막한 세상을 외롭게 살아가며
단 하나의 꿈 같은 따듯한 마음
이제 다 떠나가 정리된 마음이다


세상에는 따듯한 관심과 꿈은 없다
이상의 세계는 더 아름답지 않았다
현실에는 추한 모습만이 나뒹굴었다


어제는 역사탐방으로 종삼에 갔다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비  (0) 2025.12.12
평생교육원 등록  (1) 2025.12.10
소망  (0) 2025.12.09
나의 자유  (0) 2025.12.07
마음이 아깝다  (0)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