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겨울산 이야기

산곡 신정식 2026. 1. 29. 22:56

 

겨울산 이야기 / 산곡 신정식 

 

겨울산에 매력이 있다

겨울나무들이 중서 있고

바람이 노래를 하니 좋다

 

겨울산이 좋다 정말로 좋다

모기 해충도 없는 겨울 산길

상쾌 하기에 더욱이 좋다

 

눈 쌓이면 쌓인 대로 좋고

얼음이 얼었으면 얼은 대로 좋다

미끄러지며 오르는 산이 좋다

 

나목들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발가벗은 곡선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걸어 왔다 대답했다

 

난 생각하지 멋진 모습에

파란 하늘과 희구름 바람이

이 모두 나를 위한 배려다

 

우리는 이야기하며 바라보며

기다려 주는 배려도 있고

나무 들과 함께하니 즐겁다

 

나무들은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이야기를 하며 대화하지 침묵도

내일을 기약하는 약속이기도 하지

 

바람은 나목들과 노래하며 반겨주지

홀로 와도 좋고 함께 와도 좋다고

나는 생각했다 겨울 산에 대답을

 

오늘도 겨울산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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