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멋있게
늙어 가는
너에게
줄 것도
받을 것도 없다
닮아가는
마음도
없는 것일까
네가 좋았다
내가 좋아
너를 바라보며
닮아 갔고
사랑을 쌓았다
사랑에
울타리에
초가집 짖고
너를 맞이해
봄맞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