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시집 온 것인
잘 못인가
장가 간 것이
잘 못한 것도
잘 한 것도
아니니
인정 하지
잘 만나고
못 만나고
탓 하지 않는
도리지
그저
내가 잘하고
편하기 위해
사랑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