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외길

산곡 신정식 2019. 5. 17. 03:39


외롭다

말하다

어디로 갔나

 

외롭다

그립다

그랬잔아

 

몇 번을

찾아 봐도

답이 없다

 

나지막한

언덕에

올라서 보았다

 

구불구불

마을 외길

돌아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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