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생의 영역

산곡 신정식 2020. 2. 16. 06:05


   생의 영역 /산곡 신정식


만남과 이별을

염려 할 이유가 없다

 

태어남과 죽음도

두려움에 대상이 아니다

 

세상사는 동안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잘되고 못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니 사람의 터는 아니다

 

살아 있는 것이나

죽어 있는 것은 필요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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