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가로 세로

산곡 신정식 2020. 9. 9. 04:43

가로 세로  /산곡 신정식

 

관심이 있으면서

어쩌다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렇게 묻혀가는

모습인지 알았다

잊혀진 얼굴이 아닐 줄이야

 

우연한 동기로

마주하게된 것이

마음이 열리는 만남이다

 

수직적인세월

평행선으로 가는

사랑과 우정도 있었다

 

이제 열린 마음으로

우리는 우정을 쌓고

사랑에 동행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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