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잔치 / 산곡 신 정 식
정서진
노을 업고
검안역에서 계양역까지
길따라
맹하게 가니
매화마을이다
하늘을 벗 삼아
비석을 마주하니
풍류가 나왔다
어리석은 역사가
권력의 무상함이요
변명이 사실이다
허망 되고 허망하다
거짓은 진실 앞에
촛불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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