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서향 동백

산곡 신정식 2022. 3. 12. 23:28

서향 동백 / 산곡 신 정 식

 

꽃이 이쁘다

서향동백꽃

향기가 더욱 좋다

매력적이다

 

향이

천리까지 간다고

천리향이란 별명

은은하고 고귀 했다

 

수선화.유채꽃.동백.

한창 봄을 재촉할 때

바쁘게 하는 것은

서향 동백꽃 향기였다

 

이름도 많고

꽃말도 많았다

나는 정했다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만 사람이 뭐라 한들

만 가지 꽃이 핀들

비교하지 않았다

서향동백꽃만 좋다

 

보면 볼수록

꽃송이에 빠져 들고

꽃보다 향기에 취하니

사람 사는 맛이 아닌가

 

사람의 향기가 그립다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22.03.14
울어 봤어  (0) 2022.03.14
역사 탐방 시간  (0) 2022.03.11
좋다면 좋다  (0) 2022.03.10
함박꽃 사랑  (0)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