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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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 신정식 2022. 4. 18. 01:40

어쩌면 당신에게

표현이 어설펐는지 몰라

진심은 그런 것이 아니 이였다

 

당신 곁에 서성이며

할 말이 많았는데

겨우 당신 이름을 물어 본 것뿐이야

 

참 웃기죠

불신 검문 하는 것도 아닌데

이름은 왜 물어 봤을까요

 

차라리 길을 물어 봤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 볼 기회가 있었을 것을

 

매사가 그래요

내 마음은 벌써 당신이

과대포장 되어 선물로 엮어 놨는데

 

몇일이 지나면

우리가 3번째 만나는 날아 와요

그 날에는 굳게 맘먹고 말 할껍니다

 

좋아 하니까

사겨 보자고 말 할래요

모 아니면 도 그 것도 아니면 판 깰까

 

좋아요 답을 기대하며

유투브 챤넬이 아닙니다

사랑의 찬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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