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애절한 사랑

산곡 신정식 2023. 4. 4. 23:17

애절한 사랑 / 산곡 신정식

 

수잔 잭스가 부른

상록수 (에버그린)

노래를 계속해서 듣고 있다

 

뭔가 뱅뱅 돌면서

끝나지 않은 생각들

맥 놓고 듣고 있다

 

번역 곡은 별로지만

원곡 그대로 듣다보면

뜻보다 리듬이 감미롭다

 

우리 마음에 맴돌고 있는

따듯한 사랑하는 마음

그 무엇인가 풀릴 듯 맴돌았다

 

다시 듣고 들어도

같은 의미지만

그 무엇인가 존재해 있다

 

사랑은 분명 사랑이지만

이뤄지거나 그렇지 않거나

우리 마음에서 뱅뱅 돌고 있다

 

사랑은 상록수같이 싱싱한데

분위기 따라 변화하는

마음의 변화에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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