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늦깍기

산곡 신정식 2023. 12. 4. 21:45

늦깍기 / 산곡 신정식 

 

지나 온 이야기는 싫다

아프게 했지만 지난날이다

지금은 웃고 즐기고 있다

 

이성 간 더 할 말이 없다

좋은 느낌 어떤 것이라도

지난 시간 정반대 즐겁다

 

유행가가사 꽃길만 걸었다

즐거운 시간만 기다렸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말로서 설명 할 수 없는 느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웃고 즐기는 시간도 늘어났다

 

장난이던 사실이던 즐겁고

서로 나누는 이야기들이

가상이라도 즐겁게 받아 드렸다

 

마음이 진실하니 허망 된

말이나 이야기도 즐겁고

웃자고 하는 없는 줄거리다

 

좋을 때는 아무 이야기해도

귀에 담아 두지 않고 안다

그래도 마냥 즐거운 시절이다

 

사랑은 좋은 거야 늦깍기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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