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수아비 춤 / 산곡 신정식 너를 위해 흘리는 눈물 아니야 내가 너무 슬퍼지는 눈물이야 왜야 하면 너는 즐기고 있으니까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다 변함 없는 네 마음을 존경해 어쩌면 그렇게 태어 났을까 나의 모든 것을 주려 했다 그러나 참 다행한 현실이다 너를 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사랑이라고 여겼던 헛된 망상 허망한 현실이 주어 졌다 늦은 감은 있으나 깨달았다 네가 속삭이는 것은 새소리고 내 마음은 짐승의 소리 같다 그냥 울고 웃고 난 미쳤다 처음부터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매사에 능동적인 태도에 착각했다 질문에 묘하게 답을 피해 갔다 지나고 보니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마음어 없는 시간을 활애 줬으니 환상 속을 헤매며 좋았던 시간이다 비록 착각은 했지만 좋았다 현실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좋았던 시간에 추억으로 남았다 사랑이 아닌 다행인 허수아비 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