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이야기 / 산곡 신정식 난 너를 믿을 수밖에 없다 온화한 미소 부드러운 대답 거부해도 살그머니 부정적이다 너의 눈 속에 계산된 대답 내 눈에는 그런 점이 보였다 계산된 만남에서 선택뿐이다 난 그런 것은 몰라도 좋다 좋은 것에 대한 정찰은 없다 너는 충분히 계산적이다 사랑도 좋고 친구도 좋다 그러나 상업적인 거래는 싫다 좋으면 좋은 것으로 공유했다 내 것 네 것이 있을 수 없고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다 네 것 내 것이 아니라 우리 것 흔히들 부부지간이나 연인 사이 나누고 가리는 것은 융화가 아니다 남남이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세상은 참으로 각박해졌다 결혼부터 이혼을 염두에 두다니 원인과 결과가 한우리라니 동행이나 동반자라도 삼거리를 염두에 두고 줄행랑 칠 길을 보고 우리라고 좋은 끈으로 엮여 있다 맑고 투명한 사랑이란 질긴 끈은 썩은 동아줄은 변해 당기면 풀리는 매듭을 짓고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 사람은 참으로 외롭다 격 없는 강화유리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해가 가는 세대 조금은 비참한 느낌이 들었다 재벌 사회에서 더욱 공공연하다 그런 면에서 평범하고 보통 사람들 그 속에 행복이 마니 내재해 있다 충분하지만 않지만 행복을 느꼈다 이 모두 관념의 차이로 인식됐고 통속적인 보여주기 삶이 형성 됐다 살아 보니 물욕.권력.명예. 헛것이다 건강하고 사랑하고 정이 최고드라 우정도 사랑이 있어야 두텁다 패딩 같은 사랑 (패딩은 오리의 희생 고통 산오리 앞 가슴 털을 뽐아 만듬 ) 사랑은 희생이 있어야 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