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참 세월

산곡 신정식 2026. 1. 4. 00:44

 

참 세월 / 산곡 신정식 

 

어떤 그런 사람이 있다고

소문은 바람 타고 돌고 돌아왔다

호기심과 관심을 느꼈다

 

확인 하고 싶고 궁금 했다

난 알고 싶고 확인 해보고 싶었다

침묵으로 관찰하며 다가갔다

 

소문 따라 움직이는 사람

이 사람 저 사람 여러 사람 만나며

경험 또한 다양한 나 였다

 

마음은 빼앗기지 않겠다고

매번 그렇게 다짐 했건만 역시나

호기심과 관심이 동정심으로

 

별빛은 나에게 말 했다

또 한 사람과 동행하느냐고 그래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사람

거부할 수 없이 어쩔 수 없었다

마음 약한 것이 탈 이다

 

친구의 충고도 그랬다 그러나

나는 외면하고 따랐다 사실이다

그를 두고 떠날 수 없었다

 

어느 날 나에게 말 했다

떠나야 하겠다고 이유는 묻지 말라고

미운 맘 고운 맘 두고 떠났다

 

그는 목적을 채웠을지 몰라도

나는 좋아 했던만큼 상처를 떠안았다

나는 침묵의 세계로 다시 추락 했다

 

나의 마음은 참 세월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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