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다 / 산곡 신정식 달려 왔다 이길 저길 길 따라 무조건 덜려 왔다 목적은 단 하나 살려고 어떻게 살았는가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려고 달리고 달렸던 것 뿐이다 내가 원하는 길은 아니지만 길이 있어 길따라 달려고 성공한 것은 없다 힘들었다 기쁘고 슬픈 것 그런 것은 화려한 느낌일 뿐이다 모른다 살아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멈출 수 없기에 뛰어야만 했다 꿈과 희망은 영화 속의 단어다 전혀 다른 길에서 뛰고 있고 삶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면 지난 일들이 사실 볼 것이 없다 흔적 없이 그냥 뛰어 왔으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