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공룡 알 받기

산곡 신정식 2026. 5. 3. 20:18

 




 


공룡 알 받기 / 산곡 신정식 


난 고향으로 돌아 갈 수도 있다
그러나 고향에는 아무도 없다
어린 시절 동무들도 없다


난 도시로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아는 사람 한 사람도 없다
가서 부딛쳐 보는 것이다


난 홀로 살아가야 할 몸이다
부모님은 일찍 떠나셨고
형제들은 다 제 갈 길로 갔다


홀로 남은 사람은 나 홀로다
배워도 모자랄 시간에 팡개쳐 졌다
홀로 살아야 할 운명의 장난 이다


난 꿈이 많다 늘 꿈을 꾼다
무엇인가 현실로 만들고 싶다
모두에게 필요하고 귀한 것 바른 것


지금은 점점 상상에 끝나가지만
현실로 돌아 올 날도 가깝다
이상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지 그런가


언제 부터인가 천재와 바보에 싸움
주인과 머슴의 싸움 둘 다 망 한다
싸움이 아니라 공존의 의식에서 상생하는 것


세월은 변했다 간자들이 난무했다
이기적이다 명분 뒤에 감춰진 소득
저 하나를 위해 수 없이 죽여 갔다


정치 놀음 전쟁놀음 경제 노름판이다
누구를 위해 종을 치는 것일까
다 잘 났으니 말세가 다가 왔단 말이다


공룡이 다 사라지 듯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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