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내왕

산곡 신정식 2026. 8. 4. 05:22


 
내왕 / 산곡 신정식 


지금 힘들어도
참고 버티면 지나가고
영원한 사랑은 없다


영원한 꽃이 없듯
사랑은 변화하는 것
흘러가는 것이 사랑이니까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의 희노애락은 순간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지


성관계가 사랑이 아니야
동물 본능 에너지지
마음 없이도 따라가는 것


목적이 될 수 없는 것
사랑은 정을 남기고 움직이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 이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
사랑 또한 이러하거늘
미련이나 아쉬움을 버려야 해


계절마다 꽃이 피고 지는
공백 기간이 길지 않고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새로운 마음이 기다리는 것
정만 남기고 떠나는 생리고
이 또한 철 따라 피는 꽃 이다


이 수많은 사람마다 느낌
서로 다른 감정이 생기고
밀려오는 파장이 다른 것이다


사람이기에 다르게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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