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말만 좋다

산곡 신정식 2019. 4. 3. 00:46


푸른 바다

흰 구름 둥둥

하얀 파도

잔잔한 파도 소리

그립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었다

순수한 마음이

아름다움에

행복했다

 

소식만 듣고

모습 그리고

해설만 듣고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말은 없고

이야기만 있어도

이미 해변에

머물러 있는

그 바닷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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