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성 이별에 성 / 산곡 신정식 희망이면서도실망이다꿈이 있으면서도깨몽이 됐다급변하는 기류에적응이 안 돼몸살이 나서벓벌 떨고 있다때로는 술에 의지하여망각의 늪으로 가려했고미치게 그리울 때면찾아 가고 싶다이제는 금주뿐이다피하려 하지 않고인정하는 밤이다강해야 산다약속은 깨라고 있는 것그럴 힘이 없다유리창 넘어로 들리는바람 소리일 뿐이다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창작 자작시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