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훈수

산곡 신정식 2020. 10. 14. 05:45

 

훈수 / 산곡 신 정 식

지금 2020년은

잡스러운

엉터리 현실이다

 

부정적인 오답이

정답으로 둔갑하고

나만이 바보가 됐다

 

나는 누구인가

필요한 사람인가

홀로 걷는 길인가

 

실패한 길이

길에 잘못인가

처음 간 길에 탓인가

 

공정 사회 말은 맞다

정의로운 터전이

행동은 전혀 아니다

 

공정경제 좋다

선택적인 기회의 공정

불공정이 관행이 됐다

 

시장경제는 흐름대로

바른 정치는 소통으로

근로자는 일에 치중하자

 

왜 길을 벗어나

옆길을 선호하며

훈수하기에 집중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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