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시련의 삶

산곡 신정식 2020. 10. 15. 03:40

 

시련의 삶 / 산곡 신 정 식

 

곽 채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비워져 달랑 달랑한 것

이 또한 모자라는 짓이다

 

여유로운 삶이

아름답고 즐겁다

기쁨이 있기에

슬픔을 이겨 내는 것이다

 

불행이 있어

행복의 맛을 느꼈다

샘물이 있기에

소금의 가치를 알게 됐다

 

재앙을 만났기에

새로운 날에 희망이고

꿈으로 이뤄내는 힘이고

새로운 만남의 기술이다

 

어리석어서 진화했고

모자라서 채우는 것

지식이 없어 배우고

가난하기에 부자가 됐다

 

사람은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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