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정서 / 산곡 신 정 식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문제를 만들었다
바이러스
면역이
문제가 됐다
정이
사랑이 되면서
이별을 만들었다
우리는
잘 살아왔다
허나 이게 뭐야
이 것은
정서가
우리 것은 아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바르게 상식적으로 살자
무엇이든 많다
탈도 문제도 많다
가장 부족한 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