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세월

산곡 신정식 2021. 12. 14. 00:02

세월 / 산곡 신 정 식

 

느낄래야

느낄 수 없고

볼래야

볼 수가 없다

 

듣지도 못하고

말 할 수가 없다

너무 지나쳐

감각을 잃어 버렸다

 

열린 가슴

닫을 수 없고

가던 길읆 멈추고

멍청해 졌다

 

꿈을 찾아

날아 오른던

그 꿈은 흘러가고

세월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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