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정이란 마을 좋아요

산곡 신정식 2022. 2. 20. 23:05

정이란 마을 좋아요 / 산곡 신 정 식 

 

자주 떠오르는 너

그렇게 느껴야 할 까

사랑이 그리어지는 마음

나는 느껴지고 있다

 

네가 그립지만

표현 할 수 없는 맘

답답하고 어둡다

두려움 같은 염려도 있다

 

그리움이 사라지고

사랑이 비워질 때까지

무작정 걸어 보지만

찾아 드는 것은 봄바람이다

 

우수가 지나고 어느 사이

돋아나는 어린 싹들

그 작은 잎들이 자라며

나의 가슴에 꿈꾸고 있다

 

작은 꽃따지 피고

꽃들이 유혹 하네요

상처를 만들지 말라고

마른 흙을 뿌려댑니다

 

오가는 길에 차여본

돌부리지만 아프네요

오늘은 더 아픔 아침

그래도 참아 보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싶어

좋아 지는 느낌

내가 찾아 든 정이란 마을

봄 햇살이 따듯이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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