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세월의 관념

산곡 신정식 2022. 10. 6. 22:52

세월의 관념 / 산곡 신 정 식

 

내가 지나 오면서

세월은 가고

오늘도 가고 있다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찾아

보낸 시간은 헛것이다

 

나는 그리움의 여로

달리고 뛰고 걸어도

세월은 갔다

 

슬프거나 경쾌하거나

즐겁던 시간들은

그냥 가고 없다

 

세월의 관념

마지막을 향해갔다

세월은 없다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가을  (0) 2022.10.08
시각  (0) 2022.10.07
편안한 만남 ?  (0) 2022.10.05
2022년 10월 04일 일기  (0) 2022.10.04
가을 인생  (0)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