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어떤 친구

산곡 신정식 2022. 11. 19. 00:10

어떤 친구 / 산곡 신 정 식

 

주식인 밥이

익어 술이 되고

술이 식초가 되었다

 

음식 어느 곳에나

필요한 식재료

초밥이 새롭다

 

사랑을 앞세운

만남의 인연

피어난 우정이 됐다

 

열정이 넘쳐나고

채 식지 않은

따듯한 마음이 있다

 

삶의 길이

어긋난 만남이지만

친구로서 우린 행복했다

 

어쩌다 만남 우정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만남  (0) 2022.11.21
망설임  (0) 2022.11.19
우리의 길  (0) 2022.11.18
대단한 사람입니다  (0) 2022.11.16
꿈은 아름다워 ......간직해  (0)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