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 / 산곡 신 정 식
주식인 밥이
익어 술이 되고
술이 식초가 되었다
음식 어느 곳에나
필요한 식재료
초밥이 새롭다
사랑을 앞세운
만남의 인연
피어난 우정이 됐다
열정이 넘쳐나고
채 식지 않은
따듯한 마음이 있다
삶의 길이
어긋난 만남이지만
친구로서 우린 행복했다
어쩌다 만남 우정
어떤 친구 / 산곡 신 정 식
주식인 밥이
익어 술이 되고
술이 식초가 되었다
음식 어느 곳에나
필요한 식재료
초밥이 새롭다
사랑을 앞세운
만남의 인연
피어난 우정이 됐다
열정이 넘쳐나고
채 식지 않은
따듯한 마음이 있다
삶의 길이
어긋난 만남이지만
친구로서 우린 행복했다
어쩌다 만남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