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가족 아닌 가족

산곡 신정식 2024. 1. 8. 23:42

가족 아닌 가족 / 산곡 신정식 

 

지금 추억의 길은

너무 어울리지 않아

하지만 좋았던 기억이야

 

너와 나 우리는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너무 짧아

바쁘게 하루가 가곤했다

 

우리의 주제는 특별한

할 말은 없어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흘러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아쉬음이 너무 남고

나이트 크럽에라도 가자

 

조금 긴 여행이라도

함께 떠나고 싶다

하루나 이틀 쯤 말이다

 

우리 셋이서는 필요해

우리만의 시간이 부족해

채우고 털어 놓고 싶다

 

우리만의 공간 시간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

같은 느낌과 생각이다

 

어린 유년 시대로 돌아가

격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유년 시대로 가고 싶다

 

진정한 바램이다

삭막한 시대에 남남이

한 가족으로 만나고 싶다

 

우리는 가족이다 누가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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